
치명률, 델타변이보다 3분의 1수준
전주대비 누적 사망자 수 2배 증가
확진자 중 3차접종 후 돌파감염 1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변이 누적 사망자는 25명으로 집계되면서 치명률은 델타 변이보다 3분의 1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누적 사망자는 2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21%로 델타 변이보다 3분의 1수준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사망자 12명보다 13명 증가했다. 위중증자는 62명이며 직전주(35명)보다 27명 늘어났다. 오미크론의 중증화율 역시 0.5%로 델타 변이(1.4%)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일주일 사이 5824명이 증가해 2만 270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해외유입은 7624명이며 국내 지역발생은 1만 5079명이다.
오미크론 확진자 중 2719명(12.0%)은 백신 3차 접종 후에도 돌파감염이 발생했다. 나머지 중에서 1만 670명(47%)은 미접종자이며, 8886명(39.1%)은 2차 접종자, 428명(1.9%)은 1차 접종자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률은 9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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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hongbo83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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