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7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양자토론 추진 이유를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저에 대한 논란을 국민께서 가장 궁금해하시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당은 오는 31일 양자토론 개최를 잠정 합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다. 저 역시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양자토론을 먼저 하자고 한 이유에 대해 “이 후보의 대장동 등 의혹과 저에 대한 논란을 국민께서 가장 궁금해하기 때문”이라며 “두 후보의 대선후보 자격을 제대로 검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전 국민 앞에서 토론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철저히 검증하고, 저에 대한 모든 논란을 깨끗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공개를 예고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