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점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가 1월 14일까지 원주시 소재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과 이력제 점검을 시행한다.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이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사전 단속과 현장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선다.

축산물 표시기준과 보존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 여부, 그 밖에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확인서 징구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 예정이다”며 “부정 축산물로 의심되거나 잘못 표시된 이력번호 발견 시 즉시 담당 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