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5일 양천구 어린이집과 용산구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양천구 어린이집 원생 가족이 처음 확진된 뒤 종사자 4명, 원생 8명, 가족 3명 등 모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2명이다.
시는 종사자와 원생에게 전수검사를 안내했고 어린이집은 일시 휴원했다.
용산구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3일 건설 현장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지난 3일 현장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직장동료 1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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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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