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2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본점 설화수 매장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롯데쇼핑)
직원들이 2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본점 설화수 매장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일 백화점 소식을 전한다.

◆롯데백화점, 설화수 ‘윤조에센스 호랑이 해 에디션 세트’ 단독 판매

롯데백화점이 신년을 맞이해 백화점 단독으로 설화수의 ‘윤조에센스 호랑이 해 에디션 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윤조에센스 호랑이 해 에디션 세트는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윤조에센스’에 호랑이 일러스트가 들어갔으며 윤조에센스 90㎖. 데일리루틴 4종 세트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전 점 30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구매 고객 대상 L.POINT 3000점이 추후 추가 적립된다.

롯데백화점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그림의 한정판 상품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상품을 준비했다.

강남점 7층 ‘에뜨와×무직타이거’ 팝업스토어.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에뜨와×무직타이거’ 팝업스토어. (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호랑이 캐릭터 상품 인기… 호랑이 모양 케이크 출시

신세계백화점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이해 아동 패션, 케이크 등 호랑이 모양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며 고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새해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에게 호랑이 캐릭터가 담긴 출산 선물이 화제다. 실제 올 12월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아동 장르 매출은 전년 대비 48% 고신장하며 폭풍 성장했다.

먼저 콜라보 상품이 눈길을 끈다. 신세계 전 점에서는 지난 12월부터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에뜨와’와 호랑이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가 협업한 아동복을 선보였다. 오렌지, 그린, 블루 등 눈에 띄는 강렬한 색상 위에 무직타이거 ‘뚱랑이’ 캐릭터가 프린트화된 것이 특징이다. 바디수트와 상하복은 조기 완판돼 다시 제작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뚱랑이크림 바디수트 7만 9000원, 뚱랑이 바지는 3만 9000원이다.

신생아 의류를 판매하는 쇼콜라에서도 2022년 범띠 신생아 출산 축하 선물이 인기다. 배냇가운, 모자, 덧신 등 입체감이 뚜렷한 호랑이 무늬가 특징이다.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는 2종 이상 구매 시 30% 할인,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에서는 출산용품 30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호비 배냇가운 4만 9000원, 호비 우주복 6만 9000원, 호비 덧신 3만 7000원 등이다.

이 외에도 키즈 베딩 브랜드인 리틀아카이브는 이날부터 호랑이띠 기념 호랑이 모양의 자수 침구를 대전신세계 Art&Science, 하남점, 센텀시티점에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숍 더 메나쥬리 베이커리에서는 호랑이 모양이 가득한 케이크를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5~31일 강남점, 하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동물성 생크림과 호랑이 무늬가 선명한 블랙티거 홀케이크 4만 2000원, 미니 컵케이크 75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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