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실행과제 추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올해 다양한 형태의 윤리·인권경영 강화 노력을 펼치며 윤리경영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올해 신임 CEO 취임과 함께 윤리경영 고도화·내재화를 위한 전방위 노력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이해충돌방지 이슈예방 ▲윤리·인권경영 공유·확산 ▲시스템 고도화 ▲내부통제 모니터링 강화 등 윤리경영 전반에 걸친 실행력 확보에 주력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달 공공기관에 대한 준법윤리의무 강화와 이해충돌방지법 등 준법 리스크 강화에 발맞춰 에너지공기업 최초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7월에는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윤리혁신 테스크포스(TF)를 통해 ‘윤리혁신 11대 실행과제’를 수립한 바 있다.
이해충돌방지 예방을 위해서는 부당거래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해충돌 관리기준안 수립, 수의계약 차단 퇴직자 조회 시스템 개발, 전·현직 직원명의 사택 주택 매입대상 원천배제 등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직원·협력회사 참여형 윤리·인권경영 내재화 활동을 통해 사업소 윤리인권 실태조사(6월), 순회 설명회(9월), 전사순회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11월)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영상·표어 공모(11월), 도전골든벨(10월)을 통해 사내 직원부터 협력회사까지 윤리·인권경영 확산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남동발전은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전 부서원이 합심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윤리·인권경영을 추진해 기본이 바로 선 KOEN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