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이해충돌방지 위한 윤리경영 혁신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7.14
14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이해충돌방지 위한 윤리경영 혁신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7.14

“종합청렴도 최우수 목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14일 진주 본사에서 준법·공정·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 혁신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 시행될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고 강화되는 윤리경영 평가에 발맞춰 기관의 윤리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정부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기관 달성이라는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윤리 조직으로 거듭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ESG경영의 핵심에 다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가 전 직원이 사적 이해관계와 이해충돌의 윤리적 딜레마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김회천 사장 부임 이후 남동발전은 전 직원이 직무청렴서약과 국민권익위 청렴행사에 참여한데 이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준법경영 내면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준법경영 범위를 확대해 협력기업을 대상으로도 준법윤리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 부패방지경영(ISO37001) 국제인증을 도입했으며 3년 연속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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