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는 가을 한파가 유독 일찍 찾아왔던 반면 12월 들어서는 아침저녁으로 ‘0도’를 오르내리는 비교적 온화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등교나 출근하는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만 한낮에는 온화하게 느껴질 만큼 일교차가 크다 보니 외출 시 어떤 아우터를 골라야 할지 소비자들의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대 성수기인 겨울 시즌을 맞은 패션업계에서는 다양한 기온 상황에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로 ‘코트형 다운 패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트형 다운 패딩은 두께감의 부담은 줄이고 방한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일교차가 큰 12월과 2월에 착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셰다르 코트형 다운 패딩 점퍼’는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한 색감으로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슬림 논퀼팅 제품이다. 코트형 제품답게 봉제선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허벅지까지 덮어주는 길이감으로 마감돼 초겨울 캐주얼이나 출근룩으로 단정하게 코디하기 좋다.
서정적인 감성의 옷감 색상과 텍스쳐는 자연과 도심 어디서나 잘 어울려 다양한 외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소프트한 터치감의 덕다운 충전재가 적용돼 보온성이 갖춰졌으며 지퍼 윗부분은 자석으로 대체돼 기온 상황에 따라 손쉽게 개폐될 수 있도록 했다. 블랙과 카키 그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7만 9000원이다.

네파의 ‘아르테 4 in 1 다운재킷’은 초겨울부터 혹한기까지 다양한 날씨에 맞춰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코트형 다운 재킷이다. 옷의 앞 뒷면을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디자인과 탈착이 가능한 다운 소재 내피가 적용돼 보온성을 갖추면서도 하나의 제품으로 네 가지 스타일이 연출 가능하다. 고어텍스 리사이클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퍼 컬러가 적용돼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와인, 아이보리, 베이지, 핑크, 네이비, 블랙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5만 2000원이다.
아이더의 ‘그램다운 자켓’은 엉덩이를 덮는 반코트 형태의 중기장 다운 자켓이다. 군더더기 없는 앞 여밈 자석 처리와 후드 내장형 디자인으로 출퇴근용 정장 차림부터 캐주얼한 복장까지 폭넓은 매치가 가능하다. 더불어 다운 충전재가 압축돼 얇고 가벼운 원단 형태로 가공된 경량 제품이지만 씬다운 충전재와 그래핀 원사 발열 안감이 사용돼 따뜻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카키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5만 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