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으로 집계된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경찰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906명, 사망자 수는 94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천지일보 2021.12.14](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2/781586_801721_2844.jpg)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96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850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53만 6495명(해외유입 1만 616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70명 발생해 누적 4456명(치명률 0.83%)이다.
신규 확진자 7850명 중 7828명은 지역사회에서, 22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9명(국내감염 4명, 해외유입 5명)이 확인돼 누적 128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157명, 부산 343명, 대구 177명, 인천 475명, 광주 59명, 대전 164명, 울산 59명, 세종 26명, 경기 2296명, 강원 160명, 충북 105명, 충남 209명, 전북 120명, 전남 59명, 경북 193명, 경남 194명, 제주 3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42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9명, 유럽 4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18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3명이며, 외국인은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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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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