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6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906명, 사망자 수는 94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천지일보 2021.12.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6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906명, 사망자 수는 94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천지일보 2021.12.14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70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중간 집계치 가운데 전날인 13일의 863명보다 407명 많은 수치다. 지난주 화요일(7일) 1141명보다는 129명 많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로는 지난 9일 1169명에 이어 5일 만에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14일 집계 시간이 종료되는 자정까지 6시간이나 더 남아 있어 하루 전체 집계치는 처음으로 3000명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8439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 1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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