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으로 집계된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운동장 남문 주차장에 마련된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이 쉽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날부터 4개(창동역 공영주차장,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목동운동장 남문 주차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권역별 검사소를 평일과 주말 13시~21시까지 운영한다. ⓒ천지일보 2021.12.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으로 집계된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운동장 남문 주차장에 마련된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이 쉽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날부터 4개(창동역 공영주차장,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목동운동장 남문 주차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권역별 검사소를 평일과 주말 13시~21시까지 운영한다. ⓒ천지일보 2021.12.10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금요일인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6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역다 최다인 전날(9일) 1169명보다 107명 적고, 지난주 3일 986명보다는 76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9일 2800명, 3일 2273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일별로 보면 2222명→2267명→2099명→2273명→2032명→1408명→2120명→2901명→280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은 27일째 이어졌고 열흘간 일요일 하루(12월 5일)를 제외하고 2000명대 기록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사흘째 20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3000명대에 바짝 다가섰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중랑구 어린이집 2명 관련 (누적 47명),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19명(누적 478명), 강북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7명(누적 45명), 구로구 요양시설 관련 3명(누적 44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 17명(누적 3만 2277명), 기타 확진자 접촉 529명(누적 7만 261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누적 4753명)으로 집계됐다. 481명은 감염경로 알 수 없어 조사중이다. 

1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825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1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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