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7000명대를 넘어선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852명을 기록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22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50만 3606명(해외유입 1만 601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53명 발생해 누적 4130명(치명률 0.82%)이다.

신규 확진자 7022명 중 6983명은 지역사회에서, 3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3명(국내감염 3명)이 확인돼 누적 63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786명, 부산 303명, 대구 163명, 인천 463명, 광주 35명, 대전 157명, 울산 43명, 세종 10명, 경기 2022명, 강원 150명, 충북 94명, 충남 158명, 전북 97명, 전남 69명, 경북 182명, 경남 204명, 제주 4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9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2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5명, 유럽 8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4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31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25명이며, 외국인은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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