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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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금융감독원, 금융연수원이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중앙은행,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베트남 중앙은행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베트남은 한국의 제도운영 경험에 대한 공유를 통해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독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실시간 원격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베트남 중앙은행 자금세탁방지국과 검찰·경찰·감찰원·회계감사원 등 법집행기관, 금융회사의 150명이 이번 교육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번 교육으로 한국의 자금세탁 방지 분야 성과와 경험을 베트남과 공유하고 양국 간 자금세탁 방지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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