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관 진주시의원(경제복지위원회)의 5분 발언 모습.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6.21
경제복지위원장 윤성관 진주시의원 5분 발언 모습.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6.21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윤성관 의원(경제복지위원장)이 발의한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제안발표에 나서 “바이오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산업발전에 저해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자 제정했다”며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이 안은 바이오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기반시설 조성, 대학 등과의 교류, 전문인력 양성, 공동 연구의 지원, 자금 등의 지원 및 판매, 수출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이 통과하면 진주시 지역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육성·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내달 2일 오후 2시 제234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윤성관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으로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있다”며 “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야 하며, 항공우주산업과 양 날개로 해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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