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파리바게뜨)

 

16년간 구세군 모금 활동 지속

3400여 매장서 연말까지 모금

2021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공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16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이날 서울 중구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최철호 구세군 한국군국 커뮤니케이션즈 부장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코드(제로페이)’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가 활용된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해 MZ세대 소비자들의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행사에서 ‘분위기 대반전’을 주제로 한 레드 컬러가 적용된 2단 케이크부터 화려한 입체케이크, 산타, 루돌프, 트리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케이크까지 40여종의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공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16년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꾸준히 구세군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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