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0명대를 기록,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거센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9](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1/775819_794623_5511.jpg)
수도권 1826명, 비수도권 518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에 접어든 2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34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2468명) 대비 124명이 적은 수치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로 부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후 질병관리청과 중간 집계를 하지 않는다.
수도권 1826명, 비수도권이 518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1074명, 경기 621명, 인천 131명, 충남 77명, 경남 71명, 강원 66명, 대전 62명, 광주 55명, 경북 51명, 대구 48명, 전북·제주 각 23명, 전남 20명, 충북 18명, 울산 4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명대 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역 주요 감염 사례로는 오후 6시 기준 동대문구 소재 시장 관련 3명, 성북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강동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광진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0명으로 집계된 21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2](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1/775819_794624_55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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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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