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의 브랜드명을 ‘KB부동산’으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KB부동산은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를 한데 모아 보여주는 차별화된 부동산 정보 플랫폼이다. KB시세부터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인공지능(AI) 예측시세, 빌라시세까지 다양한 가격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에 앞서 KB부동산은 기존 ‘단지톡’ 기능을 개편한 ‘인기 단지톡’을 선보였다. 입주민이 작성한 아파트의 매력 포인트나 단지 사진 등 고객이 직접 올린 후기가 플랫폼 전면에 보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고객이 누른 ‘좋아요’ 숫자가 많은 순서대로 1위부터 30위까지 인기 단지톡을 선정해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부동산에 흩어져 있는 부동산 정보를 고객 니즈에 따라 재가공한 ‘KB부동산 실험실(가칭)’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가장 비싸게 실거래된 아파트를 비롯해 실거래 상승폭이 가장 높은 단지와 낮은 단지 등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기능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시범 운영기간 동안 ‘좋아요’를 많이 받은 서비스만 정규 메뉴로 남기는 등 고객 호응도에 따라 서비스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자동차 금융 종합 플랫폼 ‘신한 마이카(My Car)’에 고객 소통을 위한 ‘카뮤니티(Car뮤니티)’를 개설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매물을 소개하는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뮤니티는 고객이 직접 자동차 관련 정보를 모아 콘텐츠로 생산하고 게시판 업로드를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이다. ‘속닥속닥’ ‘마이카리뷰’ ‘마이카뉴스’ ‘매거진’ 등 총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속닥속닥에서는 차량 시승후기, 차량 옵션 등 비교적 가벼운 내용을 공유하는 ‘이야기할카(Car)’와 차량 구매고민, 수리 등 차량 관련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고민할카(Car)’를 통해 콘텐츠를 게재할 수 있다.
마이카 뉴스는 자동차 관련 뉴스와 각종 컬럼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매거진에서는 슈퍼카(Super Car), 올드카(Old Car), 친환경 차량 등 차량 범주 별로 생성된 게시판을 통해 전문적 차량 지식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달려볼 까(Car)에서 드라이브 코스 등 여행, 일상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카뮤니티 활동 빈도에 따른 마이신한포인트도 지급한다. 4개 영역 어디서든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하면 각각 100 마이신한포인트와 1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시글, 댓글(동일 게시글에 대한 댓글은 최초 1회만 지급) 모두 하루 최대 5건까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신한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인기글 작성 등 게시판 우수 활동 고객에게 최대 3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고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많이 누른 고객 30명에게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인증중고차’ 서비스도 선보인다. 인증중고차에서는 3년 미만, 무사고 반납 차량과 제휴 운영사인 오토핸즈가 보유한 고품질의 책임중고차 및 BMW 인증중고차까지 신뢰도 높은 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인증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 중에서 신한 마이카의 중고차 할부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고객에게 대출금액의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기차 보급이 확산함에 따라 실시간으로 충전 가능한 충전소를 알려주는 ‘관심충전소 전치가’ 조회, 단기렌터카 가격 비교 업체 ‘카모아’ 렌터카 5% 할인, 자동차 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등 다양한 자동차 관리 제휴 서비스도 오픈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렌터카 및 자동차 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 마이카 신규 서비스 내용 및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신한 마이카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