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일자리 창출·환경개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1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환경개선·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식물 수직정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경남 고성읍 고성초등학교에서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과 경남도·노인인력개발원·학교·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보건복지부와 지난 2019년 맺은 ‘환경과 노인일자리 연계모델 개발협약’을 토대로 2020년 7월부터 ‘미세먼지 저감식물 활용 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제주빌레낭·스킨답서스·아비스와 같은 7종의 공기정화식물을 발전소 주변 초등학교와 돌봄센터 등 총 3개 지역 40개 취약계층시설에 보급하고 있다. 또 만 65세 이상을 식물 재배원·사후관리원으로 고용해 고령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등의 기회도 제공 중이다.
고경호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을 돕게 된다”며 “이러한 다양한 활동이 사회적 약자의 경제활동 기반 조성과 미세먼지 감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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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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