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시장의 주재로 관계기관·단체·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1.12
12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시장의 주재로 관계기관·단체·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1.12

12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2일 시청에서 조규일 시장의 주재로 관계기관·단체·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 12월 축제에 대한 관광진흥과의 축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장들이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시는 당초 10월 개최 예정이던 2개 축제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2월로 연기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 준비에 뜻을 모았다.

올해 남강유등축제는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드라마페스티벌은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안전을 위해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불꽃놀이·먹거리·체험프로그램은 취소하고 ‘전시형 축제’로 진행된다. 또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 패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속 철저한 방역대책 마련으로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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