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대면수업 운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립도서관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그동안 부분개관·축소 운영하던 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
이에 시립도서관의 종합자료실·열람실을 평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하고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먼저 이달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던 연암도서관과 서부도서관의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을 밤 10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독서프로그램도 어린이전문도서관과 도동어린이도서관에서 내달 3일까지 단기강좌(4차시)인 창의 책놀이·과학실험·토탈공예를 소규모 대면수업으로 운영하게 된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11월과 12월 ‘내 삶의 쉼표 찍기’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오는 27일에는 ‘철학으로 휴식하라’의 안광복 작가 초청 ‘삶을 가볍게 하는 철학 연습’, 내달 2일에는 ‘퇴근 후, 그림책 한 권’의 윤정선 작가 초청 ‘나와 만나는 시간’ 특강이 예정돼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에 따라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 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용 시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도서관이 되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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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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