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서 책을 빌리는 ‘안심예약대출’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23
도서관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서 책을 빌리는 ‘안심예약대출’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23

연암·서부, 안심예약 대여 운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서관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서 책을 빌리는 ‘안심예약대출’을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안심예약대출’은 사전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신청하고 대출증을 지참해 도서관 입구에 가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안심예약 대여 서비스는 진주시립 연암도서관과 서부도서관 2곳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당일 오전 11시~오후 3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을 검색·신청하면 오후 4시~7시 신청한 도서의 소장 도서관 입구에서 책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3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날 찾아가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아울러 4월부터는 비대면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전문도서관과 3월 이후 개관 예정인 남부어린이도서관에 ‘무인 예약도서 대출기’를 외부에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예약대여 서비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감염병에 대한 걱정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서를 대여함으로써 삶에 힘을 주는 지식과 지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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