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정보 코너 별도 마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립연암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1호로 지정한 데 이어 시립서부도서관을 두번째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안심센터 협력사업으로 최신 치매정보 전달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정에 앞서 도서관 내 치매극복도서 코너를 별도로 조성하고 중앙치매센터 치매 관련 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서 50권을 비치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서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관련 민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치매 파트너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치매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운동법 안내서, 치매 관련 간행물, 홍보물을 지속 비치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을 통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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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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