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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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최근 1차 80%, 2차 75%를 넘어선 가운데 본격적인 추가 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은 2차 접종을 완료한 날로부터 180일 경과 이후 가능하며, 면역 저하자와 얀센 백신 접종자 등은 2개월이 지나야 한다.

이번 추가접종은 관내 9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실시된다.

특히 얀센 백신 접종자가 얀센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원할 경우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 대상자는 질병관리청에서 개인별 접종 일정에 따라 사전예약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누리집에서 본인이 직접 또는 대리로 예약을 하거나 전화(1339, 033-737-2075)로 예약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대상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대리 예약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향옥 의료지원과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는 시기에 추가 접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민들의 일상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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