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가을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KOEN 나눔봉사단은 지난 3일 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수곡면 남강농원과 사랑그림숲(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눔봉사단은 코로나19 장기화, 농촌 인구 감소로 극심한 인력난을 겪는 농가가 농산물을 적기에 수확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본사와 각 사업소 주변 지역에서 일손을 보태고 있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원은 2개 그룹으로 나눠 단감과 고구마 수확, 농작물 운반 등의 작업을 도왔다.

농가 관계자는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매년 지역 농가와 1부 1촌 자매결연 활동, 지역농산물 구매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