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디젤(경유) 엔진 차량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가 멈춰 서 있다. ⓒ천지일보 2021.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디젤(경유) 엔진 차량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가 멈춰 서 있다. ⓒ천지일보 2021.11.5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중국발(發)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차량 일제단속과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을 잠정 연기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부터 환경부, 경찰청,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예정된 ‘불법자동차 일제단속과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을 차량용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집중단속 등 요소수 수급대책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만 10월부터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불법이륜차 단속은 중단없이 12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