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면 한 마을주민들이 수확을 마친 영농폐비닐을 공동집하장에 정리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10.26
청일면 한 마을주민들이 수확을 마친 영농폐비닐을 공동집하장에 정리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10.26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청일면(면장 이영철)이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예방하고 깨끗한 청일면 조성을 위해 관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15개소에 CCTV를 설치 운영한다.

이는 수자원 보전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협력사업으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에 불법 쓰레기 투기로 인한 미관 훼손, 악취와 영농폐비닐 내 이물질 함유로 인한 수거 불편 등 각종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쾌적하고 깨끗한 청일면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 건의로 이뤄졌다.

청일면은 지난 9월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CCTV 설치에 따른 행정예고와 의견 제출을 마쳤으며 관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15개소에 CCTV를 설치하고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0월 27일 본격 운영한다.

이영철 청일면장은 “그동안 마을에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운영함에 있어 불법 쓰레기 투기로 인해 어려움이 컸던 만큼 이번 CCTV 설치·운영을 통해 불법쓰레기 투기 해소와 깨끗한 청일면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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