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장신상 횡성군수(우측에서 세번째)가 군청 집무실에서 조용돈(네번째)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수소충전소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10.25
25일 장신상 횡성군수(우측에서 세번째)가 군청 집무실에서 조용돈(네번째)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수소충전소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10.25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장신상 군수와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그동안 ㈜횡성수소충전발전소(대표자 박정훈)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부지를 확정했으나 행정절차 이행 중 현장 여건변동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돼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만이 표출돼 왔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횡성군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상호 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상호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사업추진과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초에 별도의 실시협약을 체결해 사업의 조달발주, 공사의 감리, 충전소 운영과 안전에 관한 기술지원 등 업무 수행에 관한 세부사항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횡성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수소연료전치자 이용자들도 강원도에 충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기여할 것”이라며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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