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지방도 442호선 우천면 두곡리(둑실 입구) 마을과 농경지가 단절돼 있어 발생 되는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진․출입 도로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강원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군비 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9월 두곡리 지방도 접속도로 시설개선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6일 오전 10시에 두곡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도로시설 개선사업의 주요 내용은 두곡리 둑실마을 입구 가감속 차로 확보(길이 162m)와 한옥마을 내부 도로 설치(길이 200m)로서 시거(운전자가 볼 수 있는 차도 길이) 확보와 차량 감속을 위한 시설 개선과 농업용 차량 횡단 등 구조적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한 내부도로 설치에 중점을 뒀다.
사업 추진은 강원도에 비관리청 공사 시행 허가를 마무리하고 2021년 11월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에서 시행하는 두곡지구 마을주민보호구간 설치사업은 2021년 9월 착공해 현재 추진 중이다.
사업내용은 마을주민보호구역, 과속카메라 설치 1개소, 삼거리 유턴차로 신설 1식 등으로 횡성군 접속도로 시설개선 사업과 연계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두곡리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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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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