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7개씩’ 팔린 셈
누적 매출 15억원 달성
‘클리커’와 선보인 영상
1주만에 조회 수 6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인 고구마 케이크가 출시 4주만에 약 17만개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분에 약 7개씩 팔린 셈으로 4주간 누적 매출액 15억원을 달성했다.
투썸플레이스가 가을을 맞아 선보인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친숙한 풍미의 구황작물 고구마가 활용된 제품으로 홀케이크, 떠먹는 케이크, 파티팩 3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투썸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투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고구마 케이크 제품을 선보인 점을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담백한 생크림이 더해져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것도 주효했다.
특히 투썸의 시그니처 디저트 형태인 떠먹는 타입의 ‘떠먹는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쇼트케이크 품목에서 기존 인기 제품들을 제치고 투썸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떠먹는 아이스박스’ ‘떠먹는 티라미수’에 이어 판매 3위에 올랐다. 홀케이크 타입 또한 관련 품목 판매 상위에 올랐다.
스톱모션 크리에이터 ‘클리커’와 선보인 제품 홍보 영상도 인기다. 스톱모션은 영상 프레임 사이에 피사체의 동작에 직접 변화를 줘 피사체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내는 촬영 기법으로 스톱모션 영상은 눈으로 보는 ASMR로도 불리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투썸의 이번 스톱모션 요리 홍보 영상은 작은 블록이 활용돼 ‘고구마 밀크 생크림’ 등 가을 시즌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담겼으며 공개 1주 만에 조회수 6만을 넘어섰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가을의 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질리지 않는 은은한 단맛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와 투썸의 주특기를 살려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품을 지속 선보이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