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듀얼파모정’. (제공: 광동제약)
광동제약, ‘듀얼파모정’. (제공: 광동제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광동제약이 위산분비 억제와 중화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위장약 ‘듀얼파모정’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의약품(OTC)으로 선보이는 듀얼파모정은 위산생성을 억제하는 파모티딘 성분에 위산을 중화시키는 수산화마그네슘과 침강탄산칼슘을 더한 제제다. 복합제제 특성상 제산제의 별도 섭취 없이 1정 복용으로 위산과다 및 속 쓰림과 관련된 가슴앓이의 경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의 듀얼파모정은 연두색의 장방형 필름코팅정 제형으로 20정 포장으로 구성돼있다. 성인 및 만 15세 이상의 환자에서 1일 1회 1정을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듀얼파모정은 위산과다에 효과적인 세 가지 성분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게 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20회 복용 가능한 포장으로 평소 위산 과다 증상이 종종 나타나는 성인의 상비약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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