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극소수 의견… 말빨이 없다” 견해 밝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5선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29일 “경찰과 검찰이 수사를 한다고 해도, 종국적으로 특검을 안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늘 논란이 돼서 (검찰 수사 등은) 믿을 수 없다, 미진했다 한다면 오히려 맞불 작전으로 먼저 (특검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냐”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특검이) 들불처럼 번지는 걸 좀 차단할 수 있는 방책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어차피 올 특검이라면 선제적으로 하자고 나서는 것도 좋다”고 제안했다.

이어 “저같이 생각하는 건 극소수 의견”이라며 “별로 말빨이, 힘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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