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13일 지역의 한 식당을 찾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 선결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진주상의) ⓒ천지일보 2021.9.13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13일 지역의 한 식당을 찾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 선결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진주상의) ⓒ천지일보 2021.9.13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영춘)가 지역의 상권회복을 돕고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희망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 선결제 캠페인은 음식점·가게·카페 등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일정금액을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자발적인 소비자 운동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연말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손님의 발길이 끊겨 위기에 처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취지다.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은 “지금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힘을 모을 때”라며 “모두에게 힘든 시기지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생각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자영업자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에도 착한 선결제 캠페인으로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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