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에서 진행하는 ‘추석성수품 할인대전’ 이미지. (제공: G마켓)
G마켓·옥션에서 진행하는 ‘추석성수품 할인대전’ 이미지. (제공: G마켓)

3000여 신선식품 특가 판매

‘20% 할인쿠폰’ 선착순 제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2일까지 ‘추석성수품 할인대전’을 열고 국내산 신선식품 3000여종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산지 생산자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 농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와 함께 기획했다.

할인쿠폰도 선보인다. 농산물의 경우 매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추석성수품 20% 할인쿠폰’이 G마켓은 1만명, 옥션은 50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증정된다. 해당 쿠폰은 행사 기간에 ID 당 1회씩 제공된다. 여기에 옥션은 ‘수산물 20% 중복쿠폰’을 추가로 선보인다. 수산물 쿠폰은 행사 기간 내 ID 당 2회 다운로드할 수 있다. 모든 쿠폰은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추석맞이 ‘한가위 빅세일’ 전용 20%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

G마켓은 과일, 채소를 할인가에 판매하며 옥션은 여기에 수산물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추천 상품으로 G마켓은 ‘나주배(7.5㎏)’를 2만 4900원에, ‘해남 꿀고구마(5㎏)’를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바다원 명품 통영 멸치세트’를 2만 9900원에, ‘태안 활새우 특대 선물세트(1㎏)’를 3만 4900원에, ‘완도 직송 활전복(1㎏)’을 5만 3900원에, ‘더싱싱 국내산 사과선물세트(5㎏ 내외)’를 3만 7900원에 판매한다.

김아연 G마켓 신선팀 팀장은 “여전히 명절 차례상에 국내산 식품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많아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지 생산자 및 중소 상인들에게 비대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고객에게 양질의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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