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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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가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 참여자로 총 20개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11주간 모의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D-테스트베드는 핀테크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금융권 데이터를 이용해 혁신 기술·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사업성 등을 검증하고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공공·민간부문이 협업해 활용가능한 대규모 데이터를 집적하고, 이를 민간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금융위는 ▲ 취약계층 금융 지원 ▲ 신용평가 고도화 ▲ 자유주제 등 3가지 주제별로 로니에프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위험관리연구실, 닉컴퍼니 등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27일부터 11주간 신청한 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본격적인 모의시험을 진행한다. 모의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 수행성과 발표 및 우수사례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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