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KB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9.6
(제공: KB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9.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6689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600만원)’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도쿄 올림픽을 마친 세계랭킹 3위 박인비와 세계랭킹 7위 김효주가 우승을 정조준했고,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담금질을 마친 전인지도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 6승을 거두며 ‘민지 천하’를 알린 박민지를 필두로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우승컵을 거머쥐며 KLPGA 통산 7승을 달성한 오지현, 직전 메이저 대회에서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작은 거인’ 이다연, ‘가을 여왕’ 장하나 등 올 시즌 KLPGA투어 챔피언들도 총출동한다. 안송이, 이예원 선수도 후원사 대회인 이번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선전을 다짐했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갤러리와 선수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가상공간에 갤러리가 참여할 수 있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갤러리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방문해 캐릭터를 생성하고 아바타를 직접 조종하며 이번 대회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출전 선수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데이에 참석할 수 있고, 랜선응원 참여와 KB금융 홍보관 체험도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KB금융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친환경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를 준비했다”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볼거리 풍성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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