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F2F 가을 신상품’을 착용한 모델이 ‘F2F 가을 의류 대전’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3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F2F 가을 신상품’을 착용한 모델이 ‘F2F 가을 의류 대전’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홈플러스의 가을 신상품 의류 매출이 전년 대비 큰폭으로 성장했다. 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자사 패션 PB ‘F2F’ 가을 신상품 의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신장했으며 티셔츠 품목은 61%, 데님 품목은 무려 102%가 상승했다. 

홈플러스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가을 의류 장만을 서두르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자사 패션PB ‘F2F’의 가을 의류 대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평상시 외출복은 물론 ‘재택근무 룩’으로 활용도가 높은 성인용 셔츠, 티셔츠, 데님 품목 77종을 각 3000·5000원 할인해 4900~2만 4900원에 선보인다. 아동 품목 35종도 할인가에 판다. 특히 실용적이면서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F2F 데님’은 13만장 물량을 준비했다.

데님과 코디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상의 품목, 잡화류도 판매한다. 회사 측은 재택근무 확대로 일상복과 근무복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편안하고 실용적인 셔츠, 가볍지만 도톰한 원단의 티셔츠 등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캠핑 양말, 코듀로이 볼캡 등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소재와 디자인을 갖춘 상품군도 강화했다.

이외에 양말·모자가을 신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입점 점포에 한함). 해당 품목은 남성 캐주얼, 정장 양말, 여성 양말, 스타킹, 모자, 슬리퍼 등이다. 이너웨어 행사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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