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이 MZ세대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누적 가입자가 7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제공: U+알뜰모바일) ⓒ천지일보 2021.8.31
U+알뜰모바일이 MZ세대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누적 가입자가 7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제공: U+알뜰모바일) ⓒ천지일보 2021.8.31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U+알뜰모바일이 MZ세대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누적 가입자가 7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알뜰폰 사업을 시작한 U+알뜰모바일은 작년 11월 누적 가입자 수 6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7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60만명 달성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확보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U+알뜰모바일은 이러한 가파른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MZ세대 충성고객 확보를 꼽았다. 최근 2030세대의 알뜰폰 가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U+알뜰모바일은 20대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이십세 요금제’를 비롯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월 150㎇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프리덤’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MZ세대 공략이 가입자 증가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이폰 사용 비중이 높은 이들 세대를 위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아이폰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상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며 MZ세대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서비스를 발 빠르게 도입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해지율이 업계에서 가장 낮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가입 편의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와 ‘셀프개통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요금제 변경부터 부가서비스 신청·해지 등 24시간 언제든 즉각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고객센터 앱을 고도화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소비자 접점 다각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 것도 빠른 가입자 증가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유심 카드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GS25, 이마트24 등의 편의점과 함께 홈플러스, 다이소 등 집 주변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접점을 늘렸다.

남승한 U+알뜰모바일 대표는 “U+알뜰모바일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통신 이용 패턴과 니즈를 민첩하게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발 앞서 선보여 왔기에 빨리 누적 가입자 70만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U+알뜰모바일의 충성고객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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