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세븐모바일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최대 24개월간 전자책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보 eBook’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공: SK텔링크) ⓒ천지일보 2021.8.31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세븐모바일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최대 24개월간 전자책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보 eBook’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공: SK텔링크) ⓒ천지일보 2021.8.31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세븐모바일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최대 24개월간 전자책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보 eBook’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보 eBook’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기본료 3만 6300원에 음성통화 및 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 데이터는 11㎇지만 소진 후 매일 2㎇를 속도 제한 없이 추가 제공하고 이후에도 최대 3Mbps의 속도로 사실상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추가로 매월 최대 24개월간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약 6.7만권의 전자책을 권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sam무제한’ 이용권을 제공한다. ‘sam무제한’은 교보문고에서 운영하는 eBook 월정액 서비스다.

‘교보 eBook’ 요금제에 가입하면 개통 다음 날 ‘신규가입 이용권’이 발송되며 이후 요금제 유지 고객들에게 매월 말 ‘정기발송 이용권’을 제공한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에서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서 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자책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보 eBook’ 구독형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K세븐모바일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 및 고객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요금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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