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태풍 ‘오마이스’ 남해안 상륙·코로나19 확진·제주도 상륙·국민의힘 부동산 의혹·한미 북핵수석 협의·신규확진 1500명 아래·중대본 2단계 격상·윤석열 이준석·감염재생산지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오는 24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23일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1344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제주 동쪽에 상륙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태풍 ‘오마이스’ 남해안 상륙… 24일 전국 ‘많은’ 비 내릴 것☞(원문보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오는 24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23일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했다. 오마이스는 태풍 세력을 유지한 채 우리나라에 상륙한 후 급격히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었으며 24일 오전 중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최소 1344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1344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태풍 ‘오마이스’ 제주도 상륙… 자정쯤 남해안 도착☞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제주 동쪽에 상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오후 7시 40분쯤 서귀포 부근으로 진입했다. 현재 오후 8시 기준 북동진하면서 제주 동부를 통과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 12명 부동산 의혹… 강력 징계시 개헌저지선 위험☞

국민권익위원회가 23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중 12명과 열린민주당 1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적발됐다고 밝히면서 국민의힘이 고심에 빠졌다.

◆한미 북핵수석 협의… 성김 “언제 어디서든 북한과 만날 것”☞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미 양국 북핵 수석대표가 23일 두 달만에 만나 북한과 대화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언제 어디서든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고, 성 김 대표와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금은 한반도에서 중요한 순간”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신규확진 1418명, 엿새만에 1500명 아래로… 휴일 영향으로 감소(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18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3만 7782명(해외유입 1만 3196명)으로 집계됐다.

◆태풍 ‘오마이스’ 접근 위기경보 ‘경계’로… 중대본 2단계 격상☞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정부가 태풍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23일 행정안전부(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윤석열, 특보 해촉으로 이준석과 갈등 봉합 시도… 선관위원장은 여전히 뇌관☞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난하면서 논란이 일었던 민영삼 국민통합특보를 즉각 해촉하면서 당내 갈등 봉합 시도에 나섰다. 다만, 양측이 쌓아온 감정이 이대로 봉합되기에는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감염재생산지수 계속 ‘1’… “긴장 늦추면 폭발적 증가”☞

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정체되는 양상이지만, 긴장을 늦추면 언제든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확산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여전히 1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