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6명으로 집계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검체 채취 업무를 하다가 더위에 지쳐 창에 기대어 쉬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6명으로 집계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검체 채취 업무를 하다가 더위에 지쳐 창에 기대어 쉬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연일 확진자가 1200명 이상씩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0대 확진자 중 2명이 사망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봉)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중 2명은 20대였다.

방대본 관계자는 사망한 두 확진자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누적 사망자는 2202명으로, 이 중 20대 사망자는 현재 8명으로 알려졌다. 20대 치명률은 0.02%로 낮지만 한달 새 5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20대 사망자가 최근 늘어난 것은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절대 수가 증가하면 사망자는 3주 후부터 함께 증가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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