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기관 이전 공동건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를 비롯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지난 18일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전원 동참하며 혁신도시 시즌2와 수도권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이번 서명식은 경남 진주시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충북 진천군에 공동건의 안건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협의회에는 전국 9곳의 혁신도시가 들어선 전국 11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다.
서명식에는 진주시를 비롯해 진천군, 완주군, 서귀포시, 울산 중구, 대구 동구, 원주시, 음성군, 전주시, 나주시, 김천시 등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공동건의문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이름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재 미완성 상태인 전국 혁신도시는 시즌2 추진을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이 현재의 혁신도시에 이전돼야만 비로소 완성될 것”이라며 “이번 공동건의문이 정부가 전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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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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