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저소득층 노인의치보철 사후관리 대상자 도움 지원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보건소가 노인의치보철(틀니)지원 대상자 중 2016년부터 2020년 동안 지원한 163명에 대해 의치 사후관리용품(의치통, 의치칫솔, 의치세정제)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개인 주소 확인 절차를 거쳐 8월 16일부터 개별 우편 배송하며 방문 수령도 함께 진행한다.

의치의 올바른 관리와 유지는 어르신들의 저작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음식 섭취로 인한 영양 균형 유지 등의 중요 요인이다.

이를 위해 의치 관리 안내문도 함께 동봉해 가정에서 올바르게 의치를 관리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이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매년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의치 보철비를 지원해 드리고 4년 동안 사후관리 지원도 하고 있다”며 “치아 상실로 불편을 겪고 계신 어르신은 언제든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