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위한 ‘집콕! 요리 미션’ 운영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위한 ‘집콕! 요리 미션’을 운영한다.

‘집콕! 요리 미션’은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에게 비대면 요리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 저염·저칼로리 요리를 가정에서 만들어봄으로써,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을 익히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집콕! 요리 미션은 2회에 걸쳐 추진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을 통해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들을 모집하며 1차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2차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전 참여를 신청한 대상자는 미션 시작 전 보건소를 방문하여 음식 재료를 수령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에 업로드된 레시피와 동영상을 참고해 가정에서 요리를 완성하고 인증샷을 게시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음식을 만들면서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