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켈로그가 질병 관리청의 ‘2019 국민영양건강 조사’와 보건복지부의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발표한 한국인의 섭취 부족 영양소를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각종 통계에서도 나타나는데 질병 관리청의 2019 국민영양건강 조사와 보건복지부의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은 비타민A, 칼슘, 비타민C, 엽산 등의 영양소를 섭취 기준 대비 부족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켈로그는 아침 식사 캠페인인 ‘시리얼퍼스트(Cerealfast)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인이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영양소를 성별 및 연령대별로 알리고 있다. 특히 해당 영양소를 섭취 가능한 식품들과 켈로그 제품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연재 중이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 습관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밸런스 있게 채우자는 취지다.
한국인이 섭취 기준 대비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소 1위는 비타민A이다. 비타민A는 어두운 곳에서 시각을 적응시키는 것을 돕고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며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주로 시금치, 당근 등 녹황색 채소에 들어 있지만 시리얼에도 함유돼 있다. 큼직한 통 아몬드 슬라이스가 들어간 ‘농심켈로그 아몬드 푸레이크’ 1인분(30g)에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25%에 달하는 비타민A가 담겨있다.
한국인 10명 중 7명이 섭취 기준 대비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은 물론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해 성장기 아이들뿐 아니라 누구나 챙겨야 하는 영양소다.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 외에도 반찬으로 자주 먹는 멸치, 두부에 많이 함유돼 있지만 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 등 5가지 곡물로 만들어진 농심켈로그 첵스초코 1인분(30g)에도 칼슘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5%가 들어있다. 특히 첵스초코 한 그릇을 200㎖ 우유와 함께 먹으면 칼슘의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45%를 섭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C는 평균적으로 섭취 기준 대비 74%밖에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 과일은 물론, 파프리카, 토마토 같은 식물성 원료에 주로 함유돼 있다. 한국인 중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부족하게 섭취하는 엽산은 세포와 혈액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다. 주로 시금치, 브로콜리 등 초록색 채소로 섭취 가능하다.
농심켈로그는 지난달 시리얼퍼스트 캠페인을 공식 출범하고 영양 밸런스는 물론 맛과 간편함까지 챙긴 시리얼로 시작하는 아침 10분 습관 만들기를 전개 중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국인 섭취 부족 영양소 시리즈는 오는 12월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연재할 예정이다.
이주원 농심켈로그 홍보 및 뉴트리션 팀 상무는 “농심켈로그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아침 결식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침 식사를 거르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기 힘들다”며 “시리얼과 그래놀라 제품은 개발 단계부터 하루 섭취에 필요한 영양소를 면밀하게 고려해 밀, 옥수수, 귀리 등 자연에서 얻은 곡물의 영양을 담고 있다. 아침 시리얼 10분 습관을 통해 영양 밸런스를 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