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후보가 7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해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천지일보 2021.8.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후보가 7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해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천지일보DB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선진국 도약에 기여하도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前)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10일 “이 부회장은 국민께 또 한 번 빚을 졌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전 국민 주치의제 정책 협약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선진국 도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께 진 빚을 갚아 달라”고 주문했다.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선 “최대한 자제하면서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선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을 하면서도 동지의 언어, 선의를 가지고, 우정을 가지고 하는 방법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 국민 주치의 제도 공약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1차 의료기관을 활성화해 일상적으로 건강관리를 받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이는 의료계의 중앙 집중화나 양극화를 멈추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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