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도르 클린라벨 모델로 발탁된 박보영. (제공: 빙그레)
끌레도르 클린라벨 모델로 발탁된 박보영. (제공: 빙그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 끌레도르가 첨가물을 줄인 신제품 ‘끌레도르 클린라벨’을 출시하면서 모델로 배우 박보영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끌레도르 클린라벨은 100% 국내산 원유가 사용된 제품이다. 클린라벨 제품은 최소한의 원료와 가공으로 생산된 제품을 말하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공식품 트렌드다. 제품 내 함유성분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국내에도 클린라벨 제품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끌레도르 클린라벨은 서로 섞이지 않는 액체들이 안정적으로 혼합되도록 도와주는 유화제와 액체의 점도를 높여주는 증점제가 사용되지 않고 국내산 계란 노른자와 식이섬유로 대체됐다. 또한 국내산 원유와 유크림이 사용됐다. 포장재 역시 환경을 생각한 종이 패키지가 사용됐으며 24개월간 품질 유지기한이 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커피와 초코 2종의 파인트 제품이며 초코의 경우 레시틴이 들어가는 초콜릿 대신 160년 전통을 가진 초콜릿 기업의 코코아 파우더가 사용됐다.

빙그레는 이번 끌레도르 신제품의 모델로 배우 박보영을 섭외했다. 박보영은 지난 2009년 끌레도르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12년 만에 다시 끌레도르의 모델이 됐다. ‘깨끗하니깐 기분이 좋아진다’라는 메인 카피로 제작된 영상 광고에서 박보영은 끌레도르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를 선보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끌레도르 신제품은 국내 아이스크림으로는 드물게 클린라벨을 표방하는 제품으로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기술의 집약적으로 녹아 있는 제품”이라며 “12년전 신인 연기자였던 박보영도 어느새 톱배우가 된 것처럼 끌레도르 역시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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