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플레 토핑 모델로 발탁된 유희열, 적재, 이진아 이미지. (제공: 빙그레)
요플레 토핑 모델로 발탁된 유희열, 적재, 이진아 이미지. (제공: 빙그레)

‘토핑뮤직’서 광고영상 및 CM송 공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가 요플레 토핑의 모델로 안테나 소속의 뮤지션 유희열, 적재, 이진아를 발탁해 영상광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요플레 토핑은 지난해 ‘토핑뮤직’이란 유튜브 채널을 열고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원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가수 KCM과 배우 조동혁을 모델로 ‘껍데기가 ★로야(별로야)’란 노래와 영상광고를 실시했다. 요플레 토핑의 상징인 프리미엄 원물 토핑에 집중하느라 패키지에는 신경을 못 썼다는 콘셉트의 영상 광고로 뛰어난 실력에 비해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목을 받았던 KCM과 조동혁을 모델로 소위 ‘셀프디스’를 재미있게 다뤘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광고는 요플레에 프리미엄 토핑을 얹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 ‘토핑 요거트 중의 톱(Top of Topping)’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안테나의 뮤지션인 유희열, 적재, 이진아가 음원 녹음에 참여해 CM송을 만들었다.

요플레 토핑은 지난 2018년 출시된 플립(flip) 요거트 타입의 제품으로 플립 요거트 시장의 확대를 견인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요플레 토핑 출시 전 연간 약 300억원대의 시장에 머물렀던 플립 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 출시 후 연간 700억원대로 성장했다. 이후 다양한 플립 요거트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올해는 1000억원의 시장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토핑은 지난해부터 ‘음악’을 매개로 소비자들에 접근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발효유인 요플레와 프리미엄 토핑이 만난 요플레 토핑처럼 이번 뮤지션들의 영상 광고와 CM송은 많은 소비자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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