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원주시청 지하 다목적실에서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1.8.4
지난 3일 원주시청 지하 다목적실에서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1.8.4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3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지역 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2021년 그린 뉴딜 정책의 하나로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3월 응모한 공모사업에 공립어린이집 13곳이 선정돼 국비 42억 9800만원 포함 총 6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공사 내역과 추진 방법 등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한 원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집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마다 세부 공사 내역을 정확히 파악해 에너지 효율 증대와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필여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보육 품질이 높아져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원주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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