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기업도시 이지더원 더그레이스 단지(이지더원2차)’와 ‘원주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1단지’의 공동주택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오는 8월 9일 개원한다.
이는 원주시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
공동주택 단지 시공사(시행사)와 무상임차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당 1억 2천만원의 국·도·시비 예산을 투입해 실내 인테리어 공사와 기자재 구매를 완료했으며, 올해 공고해 선정한 보육전문가에 위탁해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
지정면 기업도시 이지더원 더그레이스 단지에 위치한 ‘이지더원 더그레이스 어린이집’은 규모 329㎡(약 99평)로, 보육실 4개, 유희실 1개, 외부 어린이놀이시설을 갖추고 만 1세부터 5세까지 정원 56명을 보육 예정이다.

단구동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1단지에 위치한 ‘내안애 어린이집’은 규모 246㎡(약 74평)로, 보육실 3개, 유희실 1개, 외부 어린이놀이시설을 갖추고 0세부터 만 4세까지 정원 41명을 보육 예정이다.

원주 단구동 내안에카운티 에듀파크 1단지에 있는 내안에 어린이집.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1.8.6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보육의 확대를 위해 신규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다”며 “올 하반기 포스코 1단지와 2단지의 공동주택 단지 사용승인에 따라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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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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