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강남지사가 지난 21일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강남지사가 지난 21일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세븐일레븐이 13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에 간식·완구 등으로 구성된 1만 3000개의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이번에 진행한 활동은 지난 5월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진행됐던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전사 릴레이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 분포된 영업∙개발지사와 지역 아동복지시설 13곳(은평천사원, 원광모자원, 제주보육원 등)을 1대1 방식으로 매칭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활동을 펼친다. 후원 물품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간식과 완구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수량은 1만 3000개다.

첫 번째 릴레이 주자는 세븐일레븐 강남지사로 지난 21일 청운보육원(동작구 상도동 소재)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강남지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지사별로 연계된 각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 담당은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는 세븐일레븐의 지사 인프라를 활용해 더 넓은 지역, 더 많은 아이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걸친 편의점 오프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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